플라스틱은 우리 삶에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열에도 강하고 쉽게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렇게 유용한 플라스틱은 환경에는 치명적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토양에서도, 바다에서도 생태계 파괴에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쓰레기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카페를 정말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은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외출을 하면 무조건 한번 이상은 커피를 사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나 음료를 사 먹으면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저도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아! 사실 제가 구입한 것은 아니고 지인에서 선물을 받았는데요. 투썸 플레이스의 텀블러입니다.
오늘은 투썸 플레이스의 "투썸 DT텀블러"를 개봉해보고 전체적인 느낌과 크기, 후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 텀블러가 너무 흔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투썸 텀블러도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개봉기와 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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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DT 텀블러 개봉기 및 전체적인 디자인 살펴보자!
저와 오늘 함께 보실 텀블러는 흰색 투썸 DT 텀블러입니다. 상당히 예쁜 텀블러인데요. 디자인을 살펴보기에 앞서, 제품을 개봉하는 모습부터 차근차근 함께 해시죠!
투썸 DT 텀블러는 부직포 소재의 주머니에 일차적으로 쌓여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것처럼 텀블러 색상과 동일한 흰색의 주머니에 들어있습니다. 주머니 앞에는 투썸 플레이스가 떡허니 적혀있네요. 상당히 깔끔합니다. 주머니를 열어 안에 제품을 꺼내보면 텀블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뽁뽁이로 쌓여있습니다. 부직포 주머니로는 텀블러의 손상을 막는데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잘 포장돼 있어 안심입니다.
뽁뽁이 포장까지 모두 제거하기 나니 오늘 소개해 드리는 투썸 DT 텀블러의 자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된 텀블러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흰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텀블러가 있더라고요. 혹시 다양한 텀블러를 보고 구입하고 싶다면 여기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투썸 DT 텀블러는 상단이 두껍고 하단은 얇은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양은 차량에 놓고 쓰기 편하게 만들어진 모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스파크를 타고 다니는데 스파크 컵홀더에 조금 힘들게 들어가는 데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투썸 플레이스 로고가 보입니다. 주변 색상에 맞춰 회색톤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상단 뚜껑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뚜껑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텀블러 안쪽에 어떤 내용물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마개 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돼 있고 입구를 확실하게 막기 위해 고무 마감이 돼 있습니다.
또한 투썸 DT 텀블러는 돌려서 뚜껑을 열고 닫는 방식의 텀블러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무 마감이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돼 있어 돌리지 않더라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너무 딱 맞게 돼 있어 힘들지만 사용하다 보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고무 마감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고, 그럼 더 이상 텀블러를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투썸 텀블러의 안쪽을 살펴보면, 텀블러 사용설명서와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명 "먹지 마세요"가 들어 있습니다. 텀블러 사용설명서는 조금 뒤에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썸 텀블러 안쪽은 바깥쪽 디자인과는 다르게 매끈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투썸 DT 텀블러 사이즈 및 비교
그렇다면 투썸 DT 텀블러 사이즈와 용량은 어떻게 될까요? 텀블러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투썸 DT 텀블러의 크기는 높이 180mm, 위쪽 직경은 85mm, 아래쪽 직경은 72mm입니다. 손에 쥐면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이 작거나 여성분들은 조금 크게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텀블러 아래에는 전체적은 정보가 붙어있습니다. 투썸 DT 텀블러 용량은 591ml입니다. 스타벅스의 벤티 사이즈와 동일한 용량입니다.
직접 사이즈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일회용 컵과 비교하면 쉽게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타벅스 Tall 사이즈보다는 확실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료를 다 마신 스타벅스 컵과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투썸 DT 텀블러 사용 시 주의사항
조금 전에 텀블러 안쪽에 있던 사용설명서 기억하시나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투썸 DT 텀블러로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뜨거운 녹차는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텀블러에 넣고 드신다면 차의 색과 풍미가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료를 마실 때는 캡을 열고 사용하시고 음료를 마신 후에는 캡을 다시 닫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텀블러를 닦을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내부를 세척하고 식기세척기에서는 사용하기 못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혹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음료를 데워 드시고 싶으시다면 머그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텀블러 내부는 진공 처리돼 있어 외부의 충격을 가급적이면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변형이 없을 수 있지만 진공처리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담겨 있는 음료가 세어 나올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용설명서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설명서에는 텀블러가 변색됐을 때 색을 빼는 방법도 나와 있으니 텀블러 변색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투썸 DT 텀블러 후기
투썸 DT 텀블러를 2주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지금 텀블러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고, 사이즈가 오늘 이야기한 투썸 DT 텀블러보다 작은 것도, 큰 것도 있습니다. 저는 투썸 DT 텀블러를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텀블러의 아랫부분이 비교적 얇기 때문에 잡고 사용하는데도 용이합니다. 또한 차량의 컵홀더에서도 들어가니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크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텀블러 크기보다 더 큰 텀블러는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을 것 같고, 작았다면 음료를 많이 마시는 저에게는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썸 DT 텀블러를 선물해주시면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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