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mDog입니다.
2019년도 마지막 주말도 다 지나갔네요. 올해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2020년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네요. 나이만 한 살 한 살 먹어가는데... 슬퍼지려고 해요 ㅠ
오늘 2019년 마지막 일요일이기도 해서 그냥 집에 있을 수 없어 잠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일단 어디든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타필드 고양점에 다녀왔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점 많이들 가보셨죠? 뭐 스타필드 한번 안가보신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스타필드 고양점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다른데 안 가시고 다들 스타필드 오신 줄 알았어요!
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와~ 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스타필드 건물 앞까지 왔을 때 뒤를 돌아보니 제가 왔던 길을 그대로 차들이 다 메우고 있었어요!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이렇게 줄 서서 들어갔죠... 스타필드 가실 때는 차로 가도 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스타필드에는 경차 전용 차리가 많더라고요~ 제가 경차를 타고 다녀서 그나마 빨리 주차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 이런 게 경차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요?^^ 다른데도 경차 전용 자리가 많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기나긴 줄을 헤치고 드디어 위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으로 왔습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이렇게 스타필드 영업시간 (10:00-22:00)과 주차장 및 층별 안내가 간략하게 도식화돼 있었고요. 옆에서는 주차한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와 각 출구 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끔 해두었네요~ 확실히 스타필드가 이런 건 잘해두는 것 같아요~
1층에 올라왔습니다! 1층부터 이렇게 사람들이 많네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 보세요! 정말 고양시의 핫플레이스는 스타필드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최근에 겨울왕국2가 개봉했는데 다들 보셨죠? 스타필드에는 이렇게 겨울왕국 굿즈를 판매하는 간이 스토어가 마련돼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리고 스타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니 엘사 옷을 입은 아이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겨울 왕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타필드 중앙에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스타필드와 레고의 콜라보 이벤트인데요. 중앙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레고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겨양한 놀거리들이 제법 마련돼 있었어요.
솔로인 저는 그저 웃지요...ㅠㅠ
쉐이크쉑
자! 이제 식사를 하러 가볼까요? 아점을 먹은 지 얼마 안돼서 그냥 간단하게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쉐이크 쉑을 가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와~ 여기도 사람은 많네요...
그래도 줄 서러 고고싱 ㅋㅋ
쉐이크 쉑에 그렇게 메뉴가 많았었나요?ㅋㅋ 메뉴를 보고 줄이 긴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많이 가보지 않아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쉑버거와 치킨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감자튀김을 찍어먹기 위해 바닐라 쉐이크와 마지막으로 목마르니까 콜라 하나~ 이렇게 주문했어요 ㅋㅋ
그리고 옆쪽을 보니까 쉐이크쉑에 이렇게 많은 굿즈가 있더라고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또 주문 테이블에는 다이어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어서... 가격은 2만 5천 원입니다~ 참고하셔요^^
짠!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지금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ㅋㅋ 버거는 역시 기본이 최고인 거 같아요~ 전에 치킨버거를 먹었을 때보다 쉑버거를 먹었는데 더 맛있더라고요. 쉐이크쉑 치킨버거는 좀 짜요... 보통 치킨버거를 좋아해서 치킨버거를 많이 먹었었는데 앞으로 쉐이크쉑에서는 그냥 쉑버거를 먹는 걸로! ㅋㅋ
그리고 감자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쉐이크에 푹! 찍어서 먹으니까 감자튀김의 짭짭함과 쉐이크의 달달함. 그리고감자튀김의 따뜻함과 쉐이크의 시원함이 정말 잘 조화되는 것 같았어요! 쉐이크 쉑 가시면 이렇게 드셔 보세요~ 맛있습니다 ㅋㅋ
와~ 버거 크기가 크지 않아 부족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다이소
이제 배도 좀 채웠겠다~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다이소가 다시 오픈했다고 하길래 찾아가 봤어요. 다이소 앞에 딱! 가보니 NOW OPEN이 보이네요. 이전에는 다이소 치고는 다소 협소한 매장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준비했더라고요~ 와~ 엄청 넓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명도 엄청 환했고요 ㅋㅋ
역시 다이소다 보니 없는 물건이 없었어요! 우선 스타필드를 들어오면서 봤던 겨울왕국 굿즈들이 눈이 들어왔어요. (역시 여기도 겨울왕국이구나! ㅋㅋㅋ) 이것 말고도 마블 캐릭터 인형도 귀엽게 있었습니다. 조금 못 생겼지만 그런 맛에 귀여운 거 아니겠어요?ㅋㅋ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는데 스타워즈 관련 굿즈도 많더라고요~ 스타워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ㅋㅋ
제가 최근에 목도리를 뜨고 있거든요. 완전되면 포스팅해서 보여드릴게요 ㅋㅋ 하다 보니까 점점 만들어질 때마다 왠지 너무 뿌듯해서 자랑을 좀 하고 싶어요! ㅋㅋ
아무튼 그래서 요새 뜨개질 용품에 관심이 좀 생겼어요. 다이소에 털실이 있는 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종류가 있나 궁금해서 한번 가봤어요~ 와~ 털실 종류가 생각보다 많네요. 조금 작은 털실 뭉치기는 하지만 1,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지금 목도리 다 뜨면 다이소에서 털실 조금 사서 다른 거 떠봐야겠어요^^털실 말고도 대바늘, 코바늘 그리고 뜨개 세트 등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제 많이 돌아다녔으니 커피 한잔 정도는 마셔줘야겠죠!
스타필드가 하도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힘들기도 하고 목도 마르고 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고 싶었어요. 스타필드에는 정말 스타벅스가 많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4개나 검색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역시 스타벅스다!라고 생각됐던 것이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좀 앉아있고 싶었는데...
그래서 푸드코드에 있는 스타벅스를 갔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서 주변에 남는 테이블을 하나 잡아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살짝 쉬었습니다 ㅋㅋ
노브랜드
이제 슬슬 집에 갈까 하고 정리하는 마음으로 노브랜드를 들렸죠. 동생하고 같이 갔는데 동생이 예전부터 그렇게~ 노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다리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한번 맛 좀 볼까 싶어서 냉큼 들어갔죠 ㅋㅋ
자! 그렇게 맛있다는 굿다리! 두 개를 샀습니다! ㅋㅋㅋ 하나에 5,780원이네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 ㅋㅋ (아직 안 먹어봤어요 ㅋㅋ 맛있겠죠?ㅋㅋ)
그리고 동생이 생수를 사야 한다고 해서 6통짜리 하나 구입했습니다 ㅋㅋ
쇼핑도 참 검소하죠?ㅋㅋㅋ
그밖에...
스타필드를 하루종을 돌아다니다 보니 카카오 프렌즈가 있더라고요.
안쪽에 우두커니 서있는 라이언에 귀여워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ㅋㅋ
카카오는 역시 라이언이죠! ㅋㅋ
이렇게 오늘 하루 스타필드에서 보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이것저것 구경하기엔 스타필드도 갈만한 곳인 듯합니다. ㅋㅋ 요새는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이 하는 것 같으니까 시간 되시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조금 두서가 없던 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라고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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