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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24절기 중 소설의 날짜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020년 첫눈은 과연 올까요?

2020년 첫눈은 언제올까? 절기 소설의 날짜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덧 2020년도 사계절의 마지막인 겨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여름 장마를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두툼한 옷을 꺼내 입어야할 시기가 됐습니다.

2020년 첫눈은 언제 올까?

이제 날이 추워지니 언제쯤 2020년의 첫눈이 내릴지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고 있을겁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첫눈이 내리는 날을 알아볼 방법은 없지만 우리 조상들의 지혜 덕분에 언제쯤 첫눈이 올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24절기 중 소설이라는 절기가 그것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24절기는 어떻게 구성돼 있고, 그 중에서 소설은 어떤 절기를 뜻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설에 눈이 올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3년동안 소설에 눈이 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란 무엇인지 여기서 확인하세요!

24절기는 1년을 12개의 절기와 12개의 중기로 나눠 표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12개의 절기는 태양력에 의하면 매월 4~8일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기는 19~23일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양력으로 볼 때 24절기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도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90도인 날이 하지, 180도인 날이 추분, 270도인 날이 동지입니다.

태양력에 의한 24절기

 

절기에 따른 계절은 춘분과 하지사이를 봄이라고 하며, 하지와 추분사이를 여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분과 동지사이를 가을, 동지와 춘분사이를 겨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4절기만 알고 있어도 계절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럼 24절기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표로 간단하게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24절기 계절마다 6개의 절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계절이 시작될 때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의 절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춘분과 하지, 추분, 동지는 계절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4절기

위의 표를 통해 24절기의 날짜와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은근히 24절기에 따라 계절이 변하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상님들 참 대단하신 것 같지 않나요?

 

소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절기 소설이란?

그렇다면 절기 중 소설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우선 24절기 중 스무 번째인 소설은 11월 22일 또는 23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11월 22일이 바로 소설입니다. 소설은 입동이 지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있습니다. 절기상 입동이 겨울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지만 우리는 눈이 와야 정말 겨울이 왔구나라는 것을 채감하게 됩니다. 소설은 그 해의 첫눈이 오는 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소설은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급강하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 전에 김장을 하기 위해 서두른다고 합니다. 또한 월동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합니다.

 

소설에 정말 눈이 올까요?

그렇다면 절기에 따라 소설인 11월 22일에는 첫눈이 올까요? 저도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11월 22일에 일기예보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3년동안 소설에 첫눈이 왔는지 알아봤습니다.

2017년 소설 11월 22일 날씨

2017년 소설은 11월 22일이었습니다. 2017년 소설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춘천에서는 그나마 진눈개비가 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소설 11월 22일 날씨

그리고 2018년 소설인 11월 22일에는 거의 모든 지역의 날씨가 맑았습니다. 울릉도에서는 눈이 왔다고 돼 있지만 서울이나 주요지역에서는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2019년 소설 11월 22일 날씨

1년 전인 2019년 소설도 역시 11월 22일이었습니다. 2019년에도 2018년처럼 대부분의 지역에서 날씨가 맑았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도 눈이나 비는 오지 않았네요.

지난 3년동안 소설에 첫눈이 왔는지 확인해봤지만 소설에는 첫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설에도 첫눈을 볼 수 없을까요? 첫눈이 올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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