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9년이 마무리돼 가고, 프리미어리그의 화려한 일 년 또한 지나가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따냈고, 리버풀은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이미 바이는 베자민 버튼으로 돌아와 그의 12개월 경력 중 가장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
12월, 이 시기는 2019년 한 해에 일어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되돌아보는 시기이기입니다.
그래서 BBC Sports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에서부터 가장 큰 실패를 선정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_제이미 바디
제이미 바디는 2019년에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될 정도로 올 한 해 활약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제이미 바디의 골 기록은 2018-19 시즌 전반기에 6골을 기록했으며, 크리스마스에 접어들면서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의 모습처럼 보였다. 하지만 올해 그는 다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전반기에는 12골, 후반에는 17골을 넣는 등 29골을 넣었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재계약이 제이미 바디의 부활을 촉발시켰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바디는 2월 26일 북부 아일랜드인이 부임한 이후 12경기 만에 골을 넣지 못했다. 그는 또한 그의 아내인 레베카 바디와 콜린 루니 사이의 말다툼으로 인해 팬들의 조롱을 받는 상황에서 이 모든 일을 해냈습니다.
2019년에도 여러 선수들이 높은 개인 기량을 보여줬지만, 제이미 바디가 올해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2019년은 제이미 바디의 해였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올해의 감독_크리스 와일더
OK, 크리스 와일더,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가 아닌 감독에 불과했을지 모르지만, 짧은 시간 동안 그가 이룩한 업적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3년 만에 2018-19 시즌 아무도 예상치 못한 승격이 이룬 후 즉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될만한 유력한 팀이었으나, 크리스 와일더의 지휘 아래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5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크리스 와일더가 한 일은 그가 블레이드에서 가지고 있는 제한된 예산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어떻게 탄탄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로 변화시켰는지를 생각하면 훨씬 더 인상적입니다.
Underachiever_아스널
실적인 저조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좋을까요? 아니면, 여름 동안 많은 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에버튼에서 큰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마르코 실바일까요?
둘 다 그럴듯한 선택이지만 아스날은 좋지 않은 두 마리 토끼를 짧은 시간 동안 잡은 곳은 없습니다.
4명의 정상급 선수와 축구에서 가장 오랜 경험을 쌓은 감독 중 한 명이 시즌 중반인 18개월 만에 두 번 선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건너스에게는 상당한 변화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스날이 올해의 underachievers이다.
올해 최고의 계약_유리 티엘만
많은 클럽들이 여름 동안 그들의 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큰돈을 썼고 더 좋은 성적에 도전합니다.
아스널은 니콜라스 페페와 계약하기 위해 7,200만 파운드의 기록적인 자금을 쏟아부었고, 토트넘은 5,380만 파운드를 Tanguy Ndombele에 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로부터 8,000만 파운드의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투자로 수비수를 영입해왔습니다.
지난 8월, BBC Sport는 독자들에게 올해 여름, 기록적인 계약을 하게 될 선수를 누구라고 생각했는지 투표했고,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니콜라스 페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잘 성사되지 못했고, 니콜라스 페페는 2019년 말 전에는 계약이 성립되기 힘들어 보인다.
대신, 우리가 선택한 스타플레이어는 유리 티엘만입니다.
이 벨기에 미드필더는 레스터가 처음 임대차 계약으로 1월에 합류한 후,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여름에 이적했습니다. 유리 티엘만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하고 흥미로운 미드필드의 핵심 요소이며, 다른 곳에서 사용되는 엄청난 수수료의 일부를 고려하면, 그는 올여름의 헐값 매입처럼 보인다.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_The Foxe가 Saint를 건드리는 장면
9-0,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이 점수 차로 홈에서 지는 것은 매우 심각한 경기력의 차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레스터가 사이샘프턴에게 인정사정 보지 않았더니 일어난 일이 됐습니다. 제이미 바디와 아요즈 페레즈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벤 칠웰, 티엘만, 제임스 매디슨도 골을 넣었습니다.
이 역사적인 날 밤, The Foxes (레스터 시티의 팬클럽)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풋볼 리그 131년 역사상 영국 최고의 리그 경기에서 원정팀으로써 가장 큰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 잉글랜드 리그 팀의 모든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서 역사상 가장 큰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 2010년 4월,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상 두 번째 원정경기에서 5골 리드를 세운 팀이 됐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명의 선수(페레즈와 바디)가 같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003년 5월 아스널에
이어 두 번째이다.
Saints (사이샘프턴의 팬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엄숙하게 읽기 바랍니다.
올해의 인터뷰_마르타의 감동적인 연설
"처음에는 울어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전설, 마르타에게 있어 여러 면에서 감정적인 여자 월드컵이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33세의 마르타 선수는 17점을 기록한 후 남성과 여성 월드컵 결승전을 통틀어 사상 최고의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대회에서 프랑스에게 연장전에서 패배하면서 16강에서 끝납니다.
패배 직후, 마르타는 눈물을 글썽이며 카메라를 내려다보았고 그녀의 뒤를 따르려는 소녀들에게 강력하고 감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여기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영감을 느껴보세요.
https://www.bbc.com/sport/football/48739925
World Cup 2019: Brazil's Marta gives emotional speech to next generation
Brazil legend Marta gives an emotional speech calling on her country's young players to follow in her generation's footsteps after their last-16 World Cup elimination to France.
www.bbc.com
올해의 멜트다운 (심각한 사고)
최근 몇 달 동안 감독들의 혈압이 급격히 상승했다면, VAR이 그 원인이라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이 기술은 터치라인과 관중석에 앉아 골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VAR을 검토 후 골에서 제외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쌍한 펩 과르디올라는 VAR의 불행에 대한 자신의 몫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VAR은 4월에 토트넘의 손에 의해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11월에 타이틀 라이벌인 리버풀과 그들의 중요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그의 편을 공격했습니다. 공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팔을 친 후 VAR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을 때, 그가 심판을 향해 맹위를 떨치면서 엄청난 화를 겪었기 때문에 과르디올라에게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여러분 재미있게 보셨나요? 물론 한국에서는 손흥민이 최고긴 하기만 BBC에서는 2019년을 이렇게 평가했네요^^
여러분은 얼마나 공감하시는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는 누군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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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0542987
Alternative end-of-year football awards: Who was the best player? Who had the biggest meltdown?
From the best player to the biggest meltdown, BBC Sport's completely unofficial and by no means deadly serious 2019 alternative football awards.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