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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유출 정보

갤럭시노트20, 레이저 오토포커스/ISOCELL 센서 카메라 탑재


안녕하세요. HemDog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3월에 갤럭시S2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의 여파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 시리즈의 판매량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판매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삼성전자는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그만큼 좋은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그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공개될 갤럭시노트 20 시리즈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갤럭시노트 20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 20+의 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들려와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50배 줌과 레이저 오토포커스, 새로운 초광각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갤럭시노트 20+는 갤럭시S20 시리즈와 카메라의 일부 사양은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공개될 갤럭시노트 20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공통적으로 어떤 성능의 카메라가 탑재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이스유니버스 측은 갤럭시노트 20+ 모델의 카메라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고 합니다. 웨이보에 공유된 정보는 삼성전자의 차기 S 펜 플래그십은 잠망경형 카메라 모듈을 갖추고 있지만, 갤럭시 S20처럼 100배 줌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차기 S 펜 플래그십은 당연히 갤럭시노트 20 시리즈를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갤럭시노트 20+가 채택한 잠망경 카메라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사용하는 4,800만 화소 센서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800만 화소의 센서 대신 WDR(Wide Dynamic Range) 지원 기능이 탑재된 1,300만 화소의 ISOCELL Slim 3M5 1/3㎛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합은 최대 50배의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ISOCELL Slim 3M5 센서는 1,0㎛ 픽셀과 PDAF, 스마트 WDR을 탑재했으며, 120fps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섭씨 -20~+70˚C의 작동온도로 영상을 RAW10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ISOCELL Bright HM1 및 Fast 2L3 센서도 탑재돼 있다!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가 장착된 ISOCELL Slim 3M5 센서 이외에도 갤럭시노트 20+ 카메라에는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같은 ISOCELL Bright HM1 1억 800만 화소의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20에는 ToF 센서에 대한 기능을 포기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ToF 센서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ToF 센서 대신 레이저 오토 포커스 시스템이 도입돼 ISOCELL Bright HM1을 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20+의 후면 카메라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 카메라의 모듈은 1.4㎛ 픽셀, 초광각 1,200만 화소, ISOCELL Fast 2L3 1/2.55cm 센서, 듀얼 픽셀 PDAF, 스마트 WDR 지원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1440fps(코로핑 720p)의 슬로모션 녹화를 지원할 수 있으며, RAW10과 RAW8(DPCM/PCM 압축을 통해) 포맷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20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보였던 단점을 바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00배 줌은 실사용에 유용한 기능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기능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갤럭시노트 20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50배 줌이라면 실사용 용도로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듀얼 픽셀 PDAF 초광각 센서와 기존에 탑재됐던 ToF 센서에서 레이저 오토포커스로의 전환도 환영할만한 변화가 될 것입니다.